감자빵이라는 걸 먹어봤었는데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고 맛있었다.
(한 박스 시켰었는데 끝은 좀 질리는 맛..)
춘천에 가게되면 감자밭도 가보고 싶다.
건물이 너무 예뻐요.
우리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비투시(Business to Consumer, B to C)로 차별화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판매망을 먼저 생각하고,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여러 지인이 조언했다.
핑크세레스를 단장하며, 나는 이 공간이 농부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창구이자 플랫폼이 되기를 바랐다.
우리의 가치를 대변하는 이름은 밭이다. 농작물이 자라는 밭처럼 함께 자랄 공간을 만들어주는 밭.(농장카페)
미소야, 감자를 똑 닮은 감자빵을 만들어 봐라.
이 책에서는 감자밭, 감자빵을 만든 저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는 재미있었으나,
결국 감자빵이라는 아이디어는 저자의 아버지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과
어떻게보면 저자도 감자라는 아버지의 베이스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우리는 정답이 없는, 혹은 시간이 갈수록 정답이 사라지는 것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자기만의 정답을 만들며 계속해서 오늘을 살아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답 없는 세상에서 사는 몇몇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내기도 한다.
나는 나를 잘 알고 싶다.
어떤 삶을 원하는지 고민해 답을 찾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싶다.
그리고 이런 삶의 방식을 좋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살고 싶다.
나도 이런 공간을 만들어서, 뭔가 가치를 판매해보고 싶다.
아직은 내가 뭘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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