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맛집을 향하여

(36)

[배달] 할머니 가래 떡볶이 부산 떡볶이 맛 나는, 할머니가래떡볶이 예전에 부산 여행 갔을 때 먹었던 떡볶이가 생각날 때가 있었다. 바로 여기가 딱 그 때 그 맛이 난다. 1~2인 메뉴 최소 배달금액이 13,000원이라서 혼자 시키더라도 사이드메뉴 시켜야 한다. 난 주로 김밥을 시킨다. 10줄짜리! 이상한게 배달의민족이랑 쿠팡이츠 메뉴가격은 똑같은데 총액이 다르다. 배달비에서 차이가 난다. 비교해보고, 쿠팡이츠가 더 싸고 빨라서 쿠팡이츠로 주문 완료. 남포동 1인 떡볶이 7,900원 커팅 선택하면 커팅은 무료로 해준다. 한상 저 만두 1개, 계란 1개 들어가 있고 떡이랑 어묵 비율운 1:1 정도다. 매운 단계도 1,2,3 단계로 선택 가능하다. 내가 시킨 건 2단계다. 떡이 매우 쫀득하고 맛있다. 수제 할머니 꼬마김밥 6,000원 ..

가성비 맛집, 황학동 할아버지 손칼국수 칼국수 가성비 맛집 이마트 청계천점 뒤쪽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주말 점심에 갔는데 자리가 꽉 차 있었다. 다 먹고 나올 때 쯤엔 웨이팅도 있었음... 그래도 회전율이 빠르다. 주문할때 보통이냐 곱빼기냐만 물어보신다. 두개 다 시켰는데 보통이랑 곱빼기 차이는 사실 잘 모르겠다. 국물은 맛있다. 면은 통일감이 없고 계속 먹다보면 끊기는데 중간중간 뭉쳐 있는 면들이 은근히 기대되고 맛있다. 여러 명이 가도 칼국수 1개에 따른 김치 반찬을 따로 준다. 김치 반찬을 1인당 따로 줘서 먹기 편했다. 아 칼국수 1인 1메뉴는 필수다. 식당에는 본인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양념들이 있었다. 나는 다대기를 넣어 먹었는데 진짜 맵기 매웠다. 근데 솔직히 위생은 별로인 듯하다. 다대기통이나 양념통 같은거 너무 다 공용이..

[배달] 요거트 아이스크림 원탑, 요요일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배달 맛집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배민 어플에서 알게 됐다. 단언컨대 성동구 배달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가게 중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확신한다. 메뉴로는 체리와 블루베리, 딸기와 블루베이, 달콤 허니 글로우 파인애플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선택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 난 내 맘대로 토핑 아이스크림에 토핑을 추가하는 걸 좋아한다. 토핑으로는 생과일, 과일 샤벳 볼, 시리얼 토핑 등이 있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가격은 레귤러는 9천 원이고, 라지는 만 삼천 원이고 토핑은 따로 별도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토핑은 초콜릿과 과일 종류이다. 기본적으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자체가 너무 맛있고 그거랑 과일이 너무 잘 어울린다. 벌꿀 스틱도 추가하면 진짜 천상의 맛이다. 뭘 시켜도 ..

다쿠아즈와 밀크티의 조화, 깡통 밀크티 밀크티와 첫 만남 밀크티를 처음 먹어본 건 한창 공차가 유명할 때였다. 공차에 빠져서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난다. 메뉴별로 다 먹어봤었다. 공차보다는 새로운 밀크티가 먹고 싶은 도중에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끌리는 밀크티 집을 찾았다. 깡통 밀크티 KTMT 배달을 시켰는데 위 사진처럼 배달이 왔다. 깡통 밀크티를 상징하는 KTMT 로고도 너무 귀엽고 다른 스티커들도 너무 귀엽다. 상징성 있는 스티커를 잘 만드셨다. 밀크티와 다쿠아즈의 조화 땅콩 밀크티를 시켰다. 뭔가 땅콩잼 느낌이 났지만 맛있었다. 그런데 좀 먹을수록 느끼했다. 다음에는 그냥 기본 메뉴인 아쌈 밀크티를 먹어보고 싶다. 다쿠아즈는 시킨 것 중에 오레오 초코 다쿠아즈가 제일 맛있었다. 그 안에 진짜 초코가 생으로 들어가 있어서 완전 반전의 맛이..

몽촌토성역 뷰 맛집, 더뷰 이자카야 더뷰 이자카야 소개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월요일 제외 요일에 16시부터 새벽 00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위치는 몽촌토성역,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건너편이다. 주소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51길 30이다. 더뷰 이자카야 장점 일단, 뷰가 너무너무 좋았다. 그런데 뷰 좋은 자리 앉으려면 저녁 시간보다는 좀 빨리 가야 한다. 밑에 사진처럼 나오는 자리가 얼마 없다. 내가 시킨 메뉴 아페롤 하이볼 (7,000원) 술을 잘 모르지만 엄청 센 술이라기보다는 뭔가 오렌지향이 나는 술맛이었다. 상큼하고 좋았다. 날치알 치즈 계란말이 (15,000원) 계란말이는 어딜 가도 맛있긴 하다. 여기 계란말이는 가쓰오 부시가 올라가 있어서 더 맛있었다. 바지락 술찜 (18,000원)..

경복궁 맛집, 체부동 수제비와 보리밥 수제비와 보리밥 위치 요시고 사진전을 갔다가 방문한 경복궁 근처 수제비 집이다. 요시고 사진전이 있는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길 16 수제비와 보리밥 메뉴 식사류 감자수제비 9,000원 미역 수제비 9,000원 들깨수제비 10,000원 들깨 현미 옹심이 12,000원 보리밥 9,000원 안주류 회무침 30,000원 대구전 중 25,000원 대구전 대 38,000원 육전 40,000원 파전 16,000원 도토리묵 16,000원 통북어구이 두 마리 26,000원 주류 동동주 8,000원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보리밥 9,000원 동동주 8,000원 미역 수제비 9,000원 파전 16,000원 나는 기본 메뉴인 감자수제비를 시켰다. 수제비를 시키..

3개월 기다려서 먹은 사과떡볶이 사과 떡볶이를 알게 되다 아무튼 출근이라는 프로그램에 사과 떡볶이 대표 두 명이 나왔다. 회사에서 알게 된 사이인데 동업까지 같이 한 사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사과 떡볶이를 알게 됐고 그날 바로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하고 떡볶이를 받을 때까지 딱 3달이 걸렸다. 꾸준한 연락이 왔다 솔직히 주문하고서 까먹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중간중간에 안내 문자가 왔다. 결론은 배송이 늦어진다는 내용이었다. 늦어지더라도 중간 중간 문자를 보내줘서 내 주문이 유효하구나를 느꼈고 안심이 됐다. 아무튼 이런 내용의 문자를 네 번째 받았을 때 정확한 출고일이 적혀있었다. 사과 떡볶이 맛은? 나는 쌀떡볶이 1개, 밀떡볶이 1개 시켰다. 쌀떡볶이 6,500원이고, 밀떡볶이 5,900원이다. 어차피 늦어질 거 더 많이 시..

서순라길 술술 넘어가는, 술라 방문 후기 술라(sulla)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57 (봉익동) 서순라길을 걷다 보면 술집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다. 서순라길이 핫해서 그쪽에서 끌리는 곳을 찾게 되었다. 다시 가고 싶은, 술라 요새 로제 8,700원 닭 스킨 가라아게 12,000원 스피나치 샐러드 14,000원이(없어진 메뉴) 꿀꺽 8,700원 위의 메뉴들을 시켰다. 술이 맛있었고, 메뉴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참고로, 플레이팅 비용 4,000원 따로 내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배달을 시켜서 술만 여기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평소 퇴근시간보다는 빨리 가서 그런지 운 좋게도 2층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때 옆집 술집에서는 성벽에 빔프로젝트로 영화가 띄워져 있었고 2층에서는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있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다. 서순라길..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티스토리툴바